씨티재단(Citi Foundation)은 저소득 지역 사회가 직면한 사회적 문제와 경제적 문제에 대한 혁신적인 솔루션을 개발 중인 지역 사회 단체를 발굴하고 자선 지원을 제공하는 새 모델인 제1회 글로벌 혁신 챌린지(Global Innovation Challenge)의 보조금 수혜자를 오늘 발표했다. 이번 주말 글로벌 시티즌 페스티벌(Global Citizen Festival)에서 처음 선보이는 제1회 글로벌 혁신 챌린지는 식량 안보를 개선하고 전 세계 저소득 가정과 지역 사회의 재정 건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일하는 50개 지역 사회 단체에 총 2500만달러를 지원한다.

제1회 글로벌 혁신 챌린지의 수상자인 각 단체는 식량 접근성, 가용성, 경제성, 지역 사회 회복력 등 네 가지 주요 영역에 걸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50만달러의 지원금을 받았다. 혁신의 범위는 식량 공급과 수요를 연결하는 앱 출시부터 새로운 기술과 지속 가능한 농업 관행의 시범 운영, 도시 텃밭 조성 등까지 다양하다.

주요 내용

· 헝거 프로젝트(Hunger Project)는 이니셔티브를 확대해 멕시코 남부의 원주민 여성들을 리더십 및 기업가 정신 기술 교육에 참여시켜 지역 사회 주도의 식품 사업을 창출한다.
· 컨선 월드와이드(Concern Worldwide)는 케냐 나이로비에서 특히 여성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소규모 식품 상인을 위해 비즈니스 교육을 제공하고, 시장 및 투자자에 대한 접근성을 확대하고, 영양 교육을 제공하고, 도시 텃밭 가꾸기를 지원한다.
· 글로벌 푸드뱅킹 네트워크(Global FoodBanking Network)는 빈곤과 식량 불안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사회를 지원하는 전 세계 신설 푸드뱅크에 기술 지원, 멘토링, 재정 자원 제공을 확대한다.
· 야야산 코페르닉(Yayasan Kopernik)은 인도네시아 서티모르의 소작농들과 협력해 토착 농업 관행을 소생시키고 식량 보존 기술을 채택해 더욱 회복력 있고 자립적인 식량 시스템을 구축한다.

씨티재단 사장 겸 씨티 커뮤니티 투자 및 개발 책임자인 브랜디 맥헤일(Brandee McHale)은 “자선 자본은 소셜 솔루션 마켓플레이스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씨티 재단의 글로벌 혁신 챌린지는 새로운 아이디어가 성장하고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이니셔티브”라며 “위험에 처한 사람들을 위한 즉각적인 구호 제공부터 장기적인 개입까지, 제1회 글로벌 혁신 챌린지에 뽑힌 단체들은 저소득 지역 사회의 건강을 강화하며 삶을 변화시키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조금은 2년에 걸쳐 지급되며, 이니셔티브가 진행되는 동안 수혜자는 비영리 디자인 스튜디오 IDEO.org에서 진행하는 학습 커뮤니티를 이용할 수 있다. 디지털 플랫폼과 일련의 엄선된 경험을 통해 보조금 수혜 단체들은 협업하고, 배운 교훈을 공유하고, 모범 사례를 교환할 기회를 갖게 될 것이다.

글로벌 시티즌(Global Citizen)의 사장인 리자 헨쇼(Liza Henshaw)는 “전 세계가 직면한 가장 시급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 민간 부문이 혁신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함은 자명하다”며 “우리는 씨티재단이 글로벌 혁신 챌린지에서 취한 행동 지향적 접근 방식을 지지하며, 이 프로그램은 전 세계의 가족과 지역 사회를 위해 중요한 일을 하는 조직에 필수적인 자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년 2월, 씨티재단은 역사상 처음으로 이 글로벌 RFP를 발행했다. 80여 개국의 단체에서 1000개 이상이 챌린지에 참여했다.

씨티재단의 식량 안보에 대한 글로벌 혁신 챌린지는 디지털 결제 솔루션 개발을 위한 고객과의 협력부터 소규모 농가의 생산성 향상 등을 지원하는 단체에 대한 금융 지원 확대에 이르기까지 이 분야에서 씨티가 쌓아온 강력한 실적을 보완한다.

글로벌 혁신 챌린지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보조금 수혜 단체의 전체 목록은 citifoundation.com/challenge에서 확인하십시오.

출처 : 씨티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