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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활, 무역영어, 한자자격증 1년새 12% 급증

좁아진 취업시장 반영
뉴스일자: 2014-02-06

34년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5년 전 퇴직한 권혁우 씨(62세, 서울). 당시만 해도 컴맹 탈출기였다. 52세에 따놨던 대한상공회의소 워드프로세서 자격증을 넘어 대한상의 컴퓨터활용능력(컴활)까지 따보자는 심산이었다. 첫 2~3번 시험결과는 20~30점. 그리고 인강(인터넷강의)과 사투를 벌인 7개월. 8전 9기만에 컴활 1급을 손에 거머쥐었다. 권씨의 도전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지난해에는 상의 IT 플러스 레벨4, 상의 정보활용능력 인증서 상급까지 인터넷분야 ‘i4’라는 자격증 4종을 모두 따냈다. 공무원연금공단은 30년 직장경험과 i4에 반해 그를 정보화교실 강사로 채용했다. 회갑이라는 나이를 훌쩍 넘어 교단에 오른 권 교사는 “컴퓨터와 친해지면 치매도 예방할 수 있다”며 “자격증이 나이에 대한 출구전략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자격증이 다시 인기를 끌고 있다. 취업시장이 얼어붙고 있는데다 중장년 취업준비생까지 시장에 뛰어들고 있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대한상공회의소는 6일 “3대 취업자격증이라 불리우는 ‘컴퓨터활용능력’, ‘무역영어’, ‘한자’ 등 자격평가시험의 지난해 응시인원이 67만8천명으로 전년(60만5천명)대비 12.1% 가량 늘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대한상의 관계자는 “취업시장이 얼어붙으면서 기본적인 업무자질은 자격증으로 대체하겠다는게 취업준비생의 생각”이라며 “기업에서도 자격평가내용이 기업실무와 밀접하게 연계돼 있어 자격소지자에게 후한 점수를 주고 있다”고 말했다.

컴퓨터활용능력 등의 국가기술자격시험은 공무원 임용·승진시 가산점을 적용받거나 학위취득을 위한 학점 인정, 전문대학 특별전형 응시기회 부여 등의 특전도 응시인원증가의 한 이유로 분석된다.

여기에다 상의는 “최근에는 은퇴자나 이직 준비생들에게도 자격증은 기본 취직스펙중의 하나가 되어가고 있다”고도 밝혔다. 실제로 컴퓨터활용능력시험의 상시검정 접수인원의 평균연령은 2008년에만 해도 24.6세였으나 지난해 26.3세까지 올라왔다.

올해도 대한상의는 컴활은 연간 3번(2, 6, 9월), 한자는 4번(3, 5, 9, 11월), 무역영어는 3번(5, 7, 10월)에 걸쳐 정기시험을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이와는 별도로 컴활과 한자, 워드프로세서는 급증하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전국의 상공회의소에서 상설검정장(49곳)을 운영중이다. 따라서 수험생은 본인이 원하는 곳에서 원하는 일시에 시험을 볼 수 있다.

박종갑 대한상의 자격평가사업단장은 “자격증 인기가 시들지 않았냐는 우려가 있지만 취업시장이 얼어 붙을수록 오히려 자격증은 중요하다”면서 “앞으로 3대 취업자격 종목 이외에도 스마트앱마스터 등 신규자격 개발을 통해 산업계와 구직자 사이의 징검다리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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