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처리 기반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아이브릭스는 패션 소셜미디어 서비스 ‘릴리스(lillys)’를 지난 1일 공식적으로 론칭했다고 밝혔다.

사용자는 자신만의 스타일을 ‘클립(Clip)’, ‘스냅(Snap)’, ‘컬렉션(Collection)’ 방식으로 피드를 만들어 업로드할 수 있다. 클립(Clip)이나 스냅(Snap)은 시각적으로 자신의 스타일과 핏, 그리고 개성을 표현하는 피드 방식이라면 컬렉션은 본인 게시물뿐만 아니라 스크랩한 다른 사용자의 게시물을 활용해서도 자신이 추구하는 패션 스타일이나 관심사를 좀 더 상세하게 공유할 수 있다. 패션 판매보다는 패션 정보와 경험 공유에 초점을 맞췄기 때문에 사용자들은 릴리스 공간 안에서 자신만의 영향력을 키워 나갈 수도 있다.

론칭 이후 릴리스를 다운받아 사용해 본 사용자들은 ‘출시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나와 비슷한 스타일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공유한 패션 영상을 통해 실시간으로 패션 트랜드를 파악할 수 있어 패션에 특화된 특별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다양한 패션 스타일을 만날 수 있는 재밌는 소셜 미디어 서비스로 성장하길 바란다’ 등 긍정적 후기를 남기고 있다.

아이브릭스는 패션 피플을 위한 새로운 SNS인 릴리스의 론칭을 기념해 대규모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5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회원가입, 내 생에 첫피드 등 4종류의 이벤트를 진행하며 참가자들에게는 신세계 백화점 상품권, 네이버페이 쿠폰, 스타벅스 기프티콘 등 총 1000만원 상당의 경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모션은 1차, 2차에 걸쳐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릴리스 홈페이지와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이브릭스 채종현 대표는 “패션은 끊임없이 변화하고 사람들의 흥미를 유발하는 주제지만 동영상 기반 패션 정보 공유 SNS는 없었다”며 “소셜미디어 플랫폼을 통한 영상 공유가 일상화된 것처럼 아이브릭스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개발된 패션 영상 공유 SNS인 릴리스를 통해 1000만명이 넘는 국내 온라인 패션 플랫폼 사용자들이 평소에 관심 있었던 패션 취향과 정보를 공유하고, 비슷한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과 교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릴리스는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다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