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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계고 학점제 담당 교사 경력, 지역 규모 따라 인지도 차이 |
대도시 학점제 운영 인지도 3.51점, 중소도시 3.20점 보다 높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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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계고 학점제 담당 교사의 교직 경력과 학교가 있는 지역 규모에 따라서 학점제 운영에 대한 인지도의 차이가 나타났다.
한국직업능력연구원(원장 고혜원)은 7월 16일(화) ‘KRIVET Issue Brief 284호(‘직업계고 학점제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학점제 담당 교사의 특성과 요구사항 분석’)’를 통해 직업계고 학점제 담당 교사의 특성과 요구사항을 분석했다.
주요 분석 결과(KRIVET Issue Brief 284호 참조)는 다음과 같다.
직업계고 학점제 담당 교사의 학점제 운영에 대한 인지도는 교직 경력과 학교가 있는 지역 규모에 따라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직 경력이 15년 이상(15년 이상~20년 미만 3.50점, 20년 이상 3.42점)인 경우 5년 미만(2.91점)인 경우보다 학점제 운영에 대한 인지도가 높았다.
또한 대도시의 학점제 운영에 대한 인지도는 3.51점으로 중소도시 3.20점 보다 높았다.
직업계고 학점제 담당 교사들은 ‘직업계고 학점제에 대한 전반적 이해’와 ‘최소 성취수준 미도달자에 대한 보충학습 과정 운영’에 대한 컨설팅 요구가 높았다.
직업계고 학점제 컨설팅 24개 항목(세부 문항 53개) 중 학점제 담당 교사들이 우선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항목은 ‘직업계고 학점제에 대한 전반적 이해’가 24.5%로 1순위로 꼽혔다.
또한 ‘최소 성취수준 미도달자에 대한 보충학습 과정 운영’은 컨설팅 필요 1순위부터 5순위까지를 모두 누적하면 42.5%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직업계고 학점제 담당 교사들은 관련 업무 수행 경험이 적고 부서장을 겸임하는 경우가 많았다.
직업계고 학점제 담당 교사 중 43.1%는 학점제 담당 기간 ‘6개월 미만’이라고 답해 비중이 가장 컸다. ‘3년 이상’인 경우는 10.5%로 조사됐다.
또한 학점제 담당 교사의 67.8%는 소속 부서의 부서장을 겸임하고 있었다.
이번 연구를 수행한 한국직업능력연구원 나현미 선임연구위원은 “학점제에 대한 인지도가 높을수록 적극적으로 운영할 것으로 예측되는 만큼 교직 경력이 5년 미만이거나 중소도시 학점제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며 “특히 학점제 운영 및 최소 성취 수준과 관련한 연수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하고 운영해야 한다”고 밝혔다.
출처 : 한국직업능력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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