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안전 과학 분야 선도 기업인 UL 솔루션즈(뉴욕증권거래소: ULS)는 경기도 평택에 새로운 첨단 자동차 및 배터리 시험 센터를 건설하여 UL 솔루션즈의 배터리 시험 역량을 확장하고 전기차(EV) 충전기 테스트 및 기타 기능을 추가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아태 지역의 고객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25년 하반기에 문을 열 예정인 이 센터는 한국의 전기차 산업을 강화하고, 신규 및 기존 고객의 니즈 확대에 대응하며, 안전 및 성능 테스트와 기타 서비스에 대해 보다 신속하고 편리한 접근성을 제공할 것이다.

UL 솔루션즈 글로벌 CEO 인 제니퍼 스캔론은 최근 방한 중 김동연 경기도 지사를 만난 자리에서 “지속 가능한 에너지로 전환하는 전 세계적 흐름이 자동차 산업의 혁신을 이끌고 있으며, 이는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전역에서 뚜렷하게 확인된다”며 “혁신은 안전 없이 성공할 수 없으며, UL 솔루션즈는 자동차 제조업체 및 관련 고객들과 긴밀히 협력하여, 보다 안전하고 보안성이 높으며 지속 가능한 산업을 함께 구축하게 된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지방 정부 승인을 거쳐 건설되는 이 새로운 센터는 더욱 확장된 전기차 테스트를 제공할 것이다. 이 시험소에서는 최근 평택에 문을 연 UL 솔루션즈 코리아 첨단 배터리 시험소에서 사용되는 기술을 활용하여 신뢰성과 성능을 테스트할 예정이다. 전기차 충전기 테스트 시험소와 전기차 배터리 소재 시험소 또한 이 계획에 포함된다. 더불어 이 센터는 미국 UL 솔루션즈에서 사용 중인 기술로 난연 및 물성 평가 등을 포함한 자동차 플라스틱 안전성을 테스트할 수 있도록 구축될 예정이다.

출처 : UL 솔루션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