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년 동안 이 카드는 변하지 않았다. 아날로그 세계를 위해 제작됐으며, 한 가지 유형, 즉 직불 카드 또는 신용 카드에 대해 하나의 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 비자 플렉서블 크리덴셜(Visa Flexible Credential)은 이를 근본적으로 바꾸어 사람들이 단일 카드로 다양한 계좌 자금 출처에서 결제할 수 있도록 했다. 12일(현지 시간) 비자(Visa)(V: NYSE)가 플렉서블 크리덴셜(Flexible Credential)이 미국으로 확대돼 어펌(Affirm)과 함께, 아랍에미리트(UAE)에서는 리브(Liv)와 함께 출시돼 수백만 명의 더 많은 사람들에게 결제 방법에 대한 더 많은 선택권과 통제권을 제공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비자의 최고 제품 및 전략 책임자인 잭 포레스텔은 “비자 플렉셔블 크리덴셜은 모두 소비자가 원하는 결제 방법을 쉽게 선택할 수 있어야 한다는 단순한 아이디어에서 시작됐다”라며 “어펌, 리브 및 SMCC와 같은 혁신적인 파트너와의 협력하는 것은 우리가 그 아이디어를 현실로 만드는 데 도움이 된다. 우리는 함께 더 많은 결제 방법을 가능하게 하고 소비자가 전 세계 어디에 있든, 자신의 재정적 여정에 있든 소비자의 고유한 요구에 적응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사람들에게 재정적 미래에 대한 통제력 제공

어펌은 어펌 카드(Affirm Card)를 통해 미국 소비자를 위해 비자의 차세대 자격 증명을 활용하는 최초의 회사다.

어펌의 CEO인 막스 레브친(Max Levchin)은 “우리는 비자와 맺은 파트너십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창립 이래 삶을 개선하는 정직한 금융 상품을 만드는 것인 우리의 사명은 변함이 없었다. 더 나은 금융 상품을 만드는 것의 일부는 소비자에게 더 많은 통제력과 유연성을 제공하는 것을 의미하며, 이는 항상 새로운 어펌 카드의 핵심 기능이었다. 우리는 수백만 명의 더 많은 사람들에게 연체료나 숨겨진 수수료 없이 직불 카드와 신용 카드를 원활하게 결합하는 제품을 제공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어펌 카드는 소비자에게 지금 지불하거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지불할 수 있는 유연성을 갖춘 상품을 제공한다. 어펌 카드 사용자는 비자를 사용할 수 있는 모든 곳에서 전액을 결제하거나 어펌 앱에서 구매 금액에 대해 시간 경과에 따른 결제를 요청할 수 있다. 어펌 카드는 현재 미국에서 140만 명 이상의 소비자가 사용하고 있으며 회사는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제공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해외 결제의 간편화

에미레이츠 NBD(Emirates NBD)가 출시한 UAE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디지털 은행인 리브는 사람들이 하나의 카드에서 여러 통화 계좌에 액세스할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유연한 방법을 도입하고 있다. 최근 비자 데이터에 따르면 UAE에서 해외로의 아웃바운드 결제 금액은 비자의 최대 국경간 국가들 중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결제액 중 하나다.[1]

플렉셔블 크리덴셜은 소비자가 다양한 통화로 정기적으로 지출하는 것을 더욱 투명하게 만들 것이고, 은행들이 자신의 고객들에게 다중 통화 제안을 신속하게 출시할 수 있도록 한다.

비자 플렉셔블 크리덴셜은 온라인 또는 매장에서 결제하는지 여부에 관계없이 적절한 거래 통화를 가진 계정으로 거래를 자동으로 라우팅함으로써 작동한다. 카드 소지자는 모바일 앱을 사용해 현지 통화 계좌와 외화 계좌 간에 쉽게 돈을 이체할 수 있어 구매할 자금이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이 제품은 리브의 신규 및 기존 고객에게 제공되며, 미국 달러, 영국 파운드, 유로, 캐나다 달러, 호주 달러 등을 포함한 가장 인기 있는 5가지 통화를 지원한다.

에미레이츠 NBD의 소매 뱅킹 및 자산 관리 부문 최고 디지털 책임자인 페드로 수사 카르도소(Pedro Sousa Cardoso)는 “리브는 고객에게 가장 혁신적인 제품을 제공한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UAE 최초의 디지털 은행으로서 우리는 비자와 협력해 우리 고객에게 진화하는 금융적 니즈를 더 잘 충족하는 간단하고 유연한 카드 솔루션을 제공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작업 사업체들이 재무 업무를 복잡하게 만들지 않도록 지원

불과 1년 전 스미토모 미쓰이 카드 컴퍼니(Sumitomo Mitsui Card Company, Limited, SMCC)와 함께 일본에서 올리브(Olive) 카드를 처음 선보인 이래 300만 명이 넘는 올리브 계정 카드 소지자가 비자 플렉셔블 크리덴셜을 이용하고 있다. 출시 이후 올리브 계정 소유자의 70%는 직불, 신용 및 선불과 같은 다양한 계정 자금 출처를 자유롭게 사용하고 있으며 구매에 압도적으로 크레딧이 사용된다.[2]

비자와 SMCC는 또한 소규모 사업체들이 신용에 액세스하고 현금 흐름을 활용할 수 있도록 특별히 설계된 새롭고 유연한 기능을 도입했다. 이제 소규모 사업체들은 동일한 올리브 카드에서 비즈니스 계정과 개인 계정 간에 쉽게 전환할 수 있다.

비자는 SMCC를 통해 일본에서 소규모 사업체 기능을 계속 테스트하고 전 세계 다른 시장에도 출시할 예정이다.

플렉셔블 크리덴셜은 소비자에게 자신의 재무상태에 대한 더 많은 선택권과 통제력을 제공한다. 플렉셔블 크리덴셜은 또한 은행이든 핀테크든 금융 기관이 더 깊은 관계를 구축하고 고객들의 개별 니즈에 따라 더 나은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

비자는 전 세계의 더 많은 소비자에게 차세대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파트너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출처 : 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