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웹 서밋 개막 세션에서 비자가 디지털 크리에이터들에게 중요한 약속을 발표했다. 비자는 크리에이터가 디지털 경제에 미치는 영향력을 높이 평가하면서 크리에이터를 중소기업으로 공식 인정했다. 이제 크리에이터는 전 세계 중소기업에 제공되는 비자의 금융 도구, 리소스 및 제품을 사용해 쉽고 안전하게 대금을 주고 받을 수 있다.

또한 비자는 크리에이터의 빠른 대금 수취도 지원하고 있다. 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한 비자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크리에이터의 3분의 2 이상이 성장에 방해가 되는 느린 결제로 인해 고전하는 것이 현실이다[1]. 비자 다이렉트(Visa Direct)는 소셜 미디어 네트워크 및 마켓플레이스와 파트너십을 통해 크리에이터가 자신의 적격 직불카드에 대금을 실시간으로 지급받도록 지원하여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2].

비자의 소기업 부문 글로벌 책임자인 조나단 콜로즈바리는 “마침내 전 세계가 크리에이터를 디지털 경제 배후의 원동력으로 인정하는 모습을 보니 감회가 새롭다”며 “소액 운전자금 솔루션을 통해 자금 조달을 돕거나 직불카드로 실시간 대금 수령을 지원하는 등 크리에이터의 비즈니스 성장을 돕게 되어 뿌듯하다”고 밝혔다.

퍼렐과 협력하는 비자

비자는 또한 퍼렐 윌리엄스와 파트너십을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퍼렐은 그래미 수상자이자 아카데미 어워드 후보에 올랐던 뮤지션 겸 영화제작자이며, 기업가 겸 자선사업가이기도 하다. 비자는 비자 브랜드 옹호자이며 2024년 비자의 브랜드 필름인 ‘프로디지스(Prodigies)’의 주인공인 퍼렐과 그의 자선 벤처인 블랙 앰비션과 옐로에서 협력하게 된다. 퍼렐은 2019년 교육을 통해 청소년에게 균등한 기회를 제공하는 비영리 단체인 옐로를 설립했다. 파트너십 확장의 일환으로 비자는 금융 이해력 향상을 목표로 하여 옐로 학생들에게 금융 및 디지털 포용성 도구와 리소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퍼렐은 웹 서밋에서 비자 최고마케팅책임자인 프랭크 쿠퍼 3세와 함께 파트너십을 발표하며, 기업과 개인이 크리에이터 경제의 힘을 활용할 수 있는 방안도 논의했다.

쿠퍼는 “비자는 크리에이터가 상거래에 큰 영향을 미치는 문화 형성에 있어 이들이 차지하는 중요한 역할을 오랫동안 인식해왔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퍼렐은 그러한 크리에이터 정신을 구현하는 인물로서 그와 파트너십을 확장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퍼렐 윌리엄스는 “크리에이터이자 아티스트, 자선가로서 다른 이들이 자신의 꿈을 추구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열정을 느낀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학생들과 흑인 및 히스패닉 소유의 중소기업의 발전을 추진하여 개선을 향한 불굴의 정신을 심어주고 매일 우수성을 위해 노력하도록 영감을 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러한 노력들은 기존의 크리에이터 커뮤니티에 대한 지속적 지원과 함께 이루어진다. 인플루언서가 멘티를 지원하고 그들의 열정을 돈으로 바꾸는 방법을 가르치는 비자의 소셜 시리즈인 GetP@id 프로그램, 그리고 이번에 처음 개최되는 비자의 크리에이터 서밋 등을 예로 들 수 있다. 이달 말 도쿄에서 이틀간 열리는 이 행사는 앰플리파이와 같은 업계 리더들과 신흥 인플루언서들이 함께 할 예정이다. 포부가 넘치는 성장 중의 인플루언서들은 비자 전문가와의 협력을 통해 최고의 대금 지급 및 수령 방법을 비롯해 중소기업 디지털 여정에서 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 있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비자는 디지털 경제에 대한 접근을 쉽게 만드는 일을 지원한다. 크리에이터와 모든 소기업의 대금 지급과 수령을 지원하도록 설계된 결제 서비스의 완전체, 즉 비자 비즈니스 신용카드 및 직불카드, 비즈니스 보고 기능, 결제 관리 및 디지털 결제 관리 플랫폼부터 전 세계적인 프랙티컬 비즈니스 스킬을 포함한 금융 교육 및 비즈니스 기술 교육에 이르기까지 비자는 성장하는 소기업 커뮤니티를 지원하기 위해 혁신하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