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세계적인 웰빙바람에 창업시장에서도 웰빙관련 시장 규모가 50억 달러에 이른다고 알려진다. 웰빙 산업은 건강식품 산업과, 다이어트 산업으로 이뤄진다.
대기업 프랜차이즈들에서도 이러한 시류를 감지하고 저칼로리 섭취로 다이어트를 하려는 이들과 건강을 챙기는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컵밥과 도시락전문점, 아침 배달 샐러드 전문점 등을 앞다투어 론칭하고 있다.
또한 야채와 과일 주스 시장이 성장하며 전체 음료 시장의 20%을 가량 차지하고 있는데, 스타벅스와 스무디킹 등의 브랜드들이 대표적이다.
피트니스 및 에스테틱 분야도 크게 성장했다. 창업포털 창업몰 정하진 이사에 따르면 올해 들어 핫요가, 순환운동센터, 피트니스 산업과 함께 피부관리샵과 에스테틱, 매니큐어, 마사지클리닉 등에 대한 창업 문의가 전년 대비 약 16% 가량 늘었다.
그런데 올해는 이들 창업에서 공통적으로 회자되는 것이 있다. 바로 ‘소자본 창업’이다. 창업에 대한 관심과 기대치와는 달리 초기 투자비용에 대한 부담이 커서 적은 비용으로 시작해 투자비용 회수가 빠르고,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할 수 있는 소자본창업 아이템에 관심이 더해지고 있는 것이다.
소자본 창업은 초기투자비용과 고정 지출을 최소화함으로써 순수익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고, 자신의 노력 여하에 따라 얼마든지 고소득을 기대할 수 있어 요즘 뜨는 창업 키워드로도 손꼽힌다.
또한 같은 창업 아이템이라도 지역, 상권, 타깃에 따라 메뉴와 매장 인테리어 등을 다르게 하며 초기 비용을 줄여 나가면 충분히 소자본으로도 성공창업을 할 수 있는 프랜차이즈들도 많다.
창업몰 정하진 이사는 “최근 유망 창업 아이템으로 꼽히는 모든 것들이 웰빙과 소자본 창업”이라며, “이 두 가지를 병행하여 웰빙에 대한 트렌드를 반영하면서 꾸준한 수익이 예상되는 아이템을 선정하고, 창업 비용과 매장에 적합한 전략을 세운다면 소자본으로도 안정적인 창업의 기회를 충분히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지노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