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도 본사 매출 기준으로 현재 우리나라 이어폰, 헤드폰 전체 시장 규모를 훌쩍 넘는 메이저 헤드폰 브랜드 스컬캔디가 국내 프로야구단과의 콜라보레이션을 검토중이다.

NBA, MLB, Paul Frank. RealTree, D&G, Urbandecay 등의 유명 스포츠, 아웃도어, 액세서리, 패션 브랜드와의 콜라보를 진행했던 경험을 살려 한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인 프로야구단과의 콜라보레이션 이어폰과 헤드폰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에서 스컬캔디 브랜드를 총괄하고 있는 (주)사운드캣 박세원 본부장은 “NBA, MLB에 이어 최근 출시한 첼시헤드폰 등 전세계 최고 수준의 스포츠 구단과의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 스컬캔디 미국 본사에서 한국의 프로야구단의 팀로고와 톤앤매너를 최적화한 이어폰과 헤드폰을 출시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일본, 중국과는 달리 시장이 매우 작은 한국시장이지만, 최고 수준급의 한국프로야구단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해당팀을 응원하는 팬들과 일반 소비자들에게 특별한 혜택을 줄 수 있다는 점을 가장 중점적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우선 올해에는 단 하나의 특정 구단과만 협업을 통해 2015년 시즌 시작과 동시에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