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 건강과 웰빙에 대한 가장 큰 데이터 수집 중 하나인 최신 홀로직 글로벌 위민스 헬스 인덱스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여성 암 검사가 감소했다.

선도적인 여성 건강 혁신 기업인 홀로직이 갤럽과 협력해 지수를 만든다. 올해로 4년째를 맞이한 이 지수는 여성 건강의 하락 추세에 대한 새로운 우려를 제기한다. 이 지수의 역사에서 처음으로 여성의 암 검사가 감소했다: 전 세계 설문조사에 참여한 여성의 10%만이 지난 1년 동안 모든 종류의 암에 대해 검사를 받았다고 답했는데, 이는 이 지수의 첫 2년 동안에 비해 2% 포인트 감소한 수치다.

올해 지수는 오늘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과 함께 유엔(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 SDGs)를 향한 진전을 주도하는 데 집중된 커뮤니티인 골스 하우스가 주최하는 행사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홀로직의 회장이자 사장 겸 CEO인 스페탄 P. 맥밀란은 “오늘의 데이터는 여성의 건강이 악화되고 있는 추세를 보여줍니다”라며 “암 검사의 충격적인 감소는 경종입니다. 평소와 같은 사업이 작동하지 않습니다. 전 세계 여성의 건강과 복지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기 위해서는 혁신적인 전략과 협력적인 노력이 필요합니다”라고 말했다.

올해 지수의 주요 결과:

· 여성의 암 검진 감소: 지난 1년 동안 어떤 종류의 암 검사든 받았다고 답한 여성은 10%에 불과했는데, 이는 이 설문조사의 첫 2년 동안에 비해 2% 포인트 감소를 반영한다.
· 여성들이 기본적인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더욱 분투하고 있다: 놀랍게도 여성의 38%가 지난해 어느 시점에 음식을 살 형편이 되지 않는다고 보고했으며, 이는 거의 20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의 음식비 감당 불안정을 나타냈다. 그리고 32%의 여성은 적절한 주거를 마련할 수 없다고 말했다.
· 더 많은 여성이 걱정하고 슬퍼한다: 이 지수의 1년 차에 비해 더 많은 여성이 걱정(42%)과 슬픔(30%)을 느낀다고 보고했다. 그리고 3분의 1 이상(35%)이 자신이 속한 지역사회가 안전하지 않다고 느낀다고 답했다.
· 지속적인 신체적 통증 및 건강 문제: 34%의 여성이 전날 상당한 통증을 경험했다고 보고했으며, 26%는 건강 문제가 일상 활동에 참여하는 자신의 능력에 영향을 미쳤다고 답했다.
· 여성의 HIV 검사율은 놀라울 정도로 낮다: 이 지수는 처음으로 여성의 HIV 검사를 평가하였고 우려할 만한 불균형을 발견했다: 특정 국가, 주로 중동과 북아프리카에서 검사를 받은 여성의 비율은 0.5% 미만이며, 41%를 초과한 국가는 없었다. 전 세계적으로는 그 비율이 훨씬 낮다. 의료 전문가를 방문했거나 STIs 검사를 받았는지 여부와 관계없이 여성의 6%만이 지난 1년 동안 HIV 검사를 받았다고 답했다.
· 희망의 징후 — 일부 국가는 진전을 보이고 있다: 28개국(카자흐스탄, 케냐, 폴란드 및 베네수엘라 포함)이 지수 첫 해 이후 지수 점수에서 의미 있는 증가를 보였다.

이 지수는 건강의 5가지 차원에 대한 설문조사 응답을 기반으로 각 국가 또는 지역에 여성 건강 점수를 할당한다. 전반적으로 전 세계는 4년차 지수에서 100점 만점에 53점을 기록했으며, 이는 지수가 시작된 이후 큰 변화가 없음을 반영한다.

대만은 4년 연속 세계 정상에 오르며 100점 만점에 68점을 기록했다. 다른 최고 점수는 쿠웨이트(67점), 오스트리아(66점) 및 스위스(65점)에게 돌아갔다. 가장 낮은 점수는 아프가니스탄(30점), 콩고민주공화국(34점) 및 차드(35점)에 돌아갔다. 미국은 60점으로 뉴질랜드(60점) 및 리투아니아(60점)와 비슷한 60점을 기록했으며, 142개 국가 및 지역 중 37위로 37위로 3년차 순위에서 7계단 하락했다.

이 지수는 전 세계 여성의 건강, 안전 및 웰빙에 대한 지식의 중요한 격차를 메운다. 142개 국가 및 지역에서 14만6000명 이상의 여성과 남성과의 인터뷰를 바탕으로 한 이 보고서는 전 세계 15세 이상 여성과 소녀의 97%의 목소리를 대변한다.

출처 : 홀로직(Hologic,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