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3월~5월 사이가 되면 뉴스 및 날씨 예보에서는 황사가 온다는 내용의 보도를 쉽게 접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보도 뒤에는 항상 “호흡기 질환을 유의해야 한다 외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라는 내용과 함께 안내하고 있다.
일상적으로 황사로 인하여 볼 수 있는 피해중 대표적인 것이 호흡기 질환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결코 간과하지 말아야 할 것이 있다.
황사는 호흡기 질환 뿐만이 아니라 피부에도 악영향을 준다는 사실이다.
마이디피부과 천호점 박준수 원장은 “황사는 아주 작은 중금속 성분이 함유되어 피부 모공 깊숙히 침하기 때문에 가려움증과 따가움, 발진등이 생길 수 있다”고 얘기한다.
그렇다면 이러한 황사철에 우리가 일상생활 속에서 할 수 있는 것들에는 무엇이 있을까?
가장 중요한 것은 청결이다.
야외활동을 하고 난 후 집으로 돌아왔을 경우 반드시 손과 발은 물론 외부로부터 노출이 되어있던 얼굴등은 반드시 세안제로 깨끗이 세안하는 것이 좋다. 또한 황사로 인해 피부가 건조해질 수 있기 때문에 보습제를 충분히 발라주는 것도 중요하다고 한다.
그러나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피부에 트러블이 발생할 경우에는 반드시 피부과 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진단과 빠른 처방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출처: 마이디피부과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