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모바일기기의 보편화됨에 따라 신종 디지털 질환(만성 안구피로, 손목터널 증후군, 거북목 증후군 등)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늘어나면서 이를 예방하는 힐링 기술이 적용된 제품들이 잇따라 출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책상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데스크톱 컴퓨터와는 달리 휴대해서 오랜 시간 사용하는 노트북은 뜨거운 열 때문에 불편함과 동시에 손목에 뻐근함과 손 저림이 느껴진다.

또한, 눈높이가 맞지 않는 노트북 화면을 오랫동안 보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거북이 목처럼 목만 쭉 배고 보는 이른바 거북목 증후군에 시달리게 된다.

노트북 주변기기 액세서리 중 노트북 스탠드는 부담스러운 크기와 무게로 인해 휴대하기가 불편할 뿐만 아니라, 최신 울트라씬 노트북 PC, 컨버터블PC 등 제품들과는 잘 어울리는 제품은 거의 없다.

감성 모바일 액세서리 아트뮤(www.artmu.co.kr)를 운영하고 있는 베어월즈코리아(대표 우석기)는 노트북 휴대용 접이식 거치대 겸용 멀티파우치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얇고 가벼우면서도 접이식 조립이 가능해 어디든 가지고 다닐 수 있는 휴대성이 강조되었으며 노트북 인치에 관계없이 거치할 수 있다.

특별한 장치 없이 노트북PC가 약 12~15도 경사를 이루어 열을 빠르게 분산해 노트북의 과열과 소음을 사전에 방지해 준다. 특히, 평상시에는 노트북 액세서리(마이크로HDMI-DVI 케이블, USB OTG메모리, 어답터, USB허브, 이어폰, 블루투스 동글등)를 수납할 수 있는 멀티파우치로도 활용 가능하다.

미끄럼 방지기능의 인조가죽으로 제작되었으며, 세련된 초코그레이, 브라운, 피치, 퍼플, 민트 5가지 색상으로 최신 울트라노트북PC와 함께 쓰면 더욱 화사하고 깜찍한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다.

아트뮤 관계자는 “거치대 상단에 로고를 삽입해 외부에 노출함에 따라 기업의 CI재고와 인지도를 향상할 수 있는 판촉홍보기념품으로 인기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