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땅출판사가 ‘네가 실패하면 하나님이 실패하시는 거란다’를 펴냈다.

기독교 신앙을 바탕으로 자녀 양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네가 실패하면 하나님이 실패하시는 거란다’는 믿음 안에서 자녀를 양육하며 겪는 고민과 기쁨을 담아내고, 신앙의 대물림이 갖는 의미를 깊이 있게 조명한다.

저자는 초등학교 시절부터 신앙을 접했고, 대학에서 CCC 활동을 하며 하나님을 더욱 깊이 알게 됐다. 이후 영아부 전도사로 섬기고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신앙을 전하는 일에 힘써왔다. 특히 자녀를 신앙으로 양육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설명하며, 신앙이 단순한 교리 교육이 아닌 삶 속에서 살아 숨 쉬는 가치임을 강조한다.

‘네가 실패하면 하나님이 실패하시는 거란다’는 저자가 자녀를 위로하며 한 말에서 유래했다. 이는 부모가 믿음으로 살며 자녀를 하나님께 맡길 때 하나님께서 그 자녀를 결코 실패하도록 버려두지 않으신다는 확신을 담고 있다. 또한 신앙을 전수하는 것이 교육 이상의 과정이며, 부모와 자녀가 함께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임을 깨닫게 한다.

이 책은 총 7장으로 구성돼 있으며, 하나님 알기, 신뢰와 기다림, 순종, 신앙 전수의 중요성, 자녀교육과 훈련, 말씀 묵상과 기도, 부모에게 주신 사명 등의 주제를 다룬다. 각 장에서는 성경 속 이야기와 저자의 개인적인 경험이 어우러져 신앙의 실천적 의미를 전한다. 특히 자녀가 방황할 때 부모의 역할, 신앙을 대물림하는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해결책 등을 현실적인 시각에서 조명한다.

출판사 측은 이 책은 자녀 교육뿐만 아니라 부모 자신의 신앙 성장을 위해서도 유익한 책이라며, 신앙을 통해 가정을 세우고 믿음의 공동체를 이루며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감당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큰 울림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

신앙을 기반으로 한 자녀 교육에 대한 고민이 깊은 부모들에게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하는 ‘네가 실패하면 하나님이 실패하시는 거란다’는 믿음의 길을 걸어가는 모든 이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네가 실패하면 하나님이 실패하시는 거란다’는 교보문고, 영풍문고, 예스24, 알라딘, 인터파크, 도서11번가 등에서 주문·구매할 수 있다.

* 장미숙 지음, 좋은땅출판사, 316쪽, 1만7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