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에미리트(UAE)의 선도적인 민간 개발업체인 아지지 디벨롭먼트가 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은 타워인 ‘버즈 아지지’의 분양을 공식 론칭한다고 밝혔다. 이 타워는 인상적인 725m의 높이로 두바이의 셰이크 자이드 로드에 우뚝 서 있다.
2월 18일(현지 시간) 두바이 시티 워크 내의 코카콜라 아레나에서 열리는 그랜드 론칭 행사에는 미국 가수 제니퍼 로페즈의 헤드라이닝 공연이 펼쳐지고, 1만5000여 명이 행사장을 찾을 예정이다. 내빈에는 정부 관계자, 언론 대표, 브로커리지 파트너, 은행 및 금융기관, 투자자, 유명 인플루언서, 다양한 셀럽들이 포함된다.
131층이 넘는 이 타워는 2028년 완공 예정이며, 스위트, 펜트하우스, 아파트, 홀리데이 홈을 평방피트당 AED 1만~1만7000달러에 공급한다. 또한 7가지 문화 테마에서 영감을 받은 올스위트 7성급 호텔도 포함될 예정이다.
버즈 아지지의 다양한 편의시설에는 웰니스 센터, 수영장, 사우나, 영화관, 체육관, 미니 마켓, 주민 라운지, 어린이 놀이 공간 등이 포함된다. 셰이크 자이드 로드에서 유일한 자유 보유 부동산인 이 타워에는 7개 층에 걸친 수직형 리테일 센터, 럭셔리 볼룸, 비치 클럽, 독특한 전망대, 아드레날린 존, 다양한 고급 다이닝 옵션도 선보일 예정이다.
버즈 아지지가 완공되면 11층의 가장 높은 호텔 로비, 126층의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나이트클럽, 130층의 가장 높은 전망대, 두바이에서 가장 높은 122층의 레스토랑, 118층의 가장 높은 호텔 객실 등 수많은 세계 신기록을 세우게 된다.
2월 19일에는 추가 분양 론칭 이벤트가 두바이의 콘래드 호텔, 홍콩의 페닌슐라, 런던의 도체스터, 뭄바이의 JW 메리어트 주후, 뉴욕 메리어트 다운타운, 싱가포르의 마리나 베이 샌즈, 시드니의 포시즌스 호텔, 도쿄의 팰리스 호텔 등 전 세계 유명 장소에서 개최된다.
아지지 그룹의 그룹 최고경영자인 파하드 아지지는 “버즈 아지지 분양 론칭 행사는 지금까지 가장 자랑스러운 순간 중 하나가 될 것이다. 럭셔리 주거와 건축 혁신을 재정의하는 동시에 두바이의 상징적인 스카이라인을 만들어 나간다는 우리의 사명에서 가장 중요한 이정표다. 버즈 아지지는 UAE의 야망과 우수성 추구에 대한 증거로 우뚝 서서 비할 데 없는 초호화 레지던스, 세계적 수준의 편의시설, 기록적인 기능 등을 제공하며, 전 세계적으로 업계에 새로운 벤치마크를 설정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아랍에미리트 부통령 겸 총리이자 두바이 통치자, 셰이크 모하메드 빈 라시드 알 막툼의 비전 있는 리더십, 이 획기적인 프로젝트를 가능하게 만든 두바이 당국의 전폭적인 지원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 버즈 아지지는 단순한 건축물이 아니라 세계 무대에서 날로 높아지는 UAE의 위상에 표하는 경의다. 앞으로 모든 세대에 걸쳐 지속될 이 도시의 유산을 형성하는 데 일조하게 되어 영광이다”라고 덧붙였다.
출처 : 아지지 디벨롭먼트(Azizi Develop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