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기반의 평판조회 전문 스타트업 및 소셜벤처 웨이플(WEIPLE)이 인사담당자 커뮤니티 HR어울림과 차별 없는 채용을 위한 글로벌 인재 채용 협력을 위해 20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웨이플 서울사무소에서 진행됐으며, 공정하고 신뢰성 높은 채용 문화 조성을 위한 협력의 장이 마련됐다.

이번 MOU를 통해 웨이플과 HR어울림은 외국 인재 채용 시장에서 AI 기술과 인사 전문가 네트워크를 결합해 보다 공정하고 차별 없는 채용 프로세스를 구현할 계획이다. 특히 웨이플의 레퍼런스 체크 서비스는 한양대학교 교육공학과 이윤수 교수 연구팀이 개발하고 검증한 문항을 기반으로 해 과학적이고 신뢰성 높은 평가 도구로 자리 잡고 있다. 이를 통해 채용 과정의 신뢰성과 공정성을 높이고, HR어울림의 인사 전문가 네트워크를 활용해 다양한 기업과 외국 인재를 연결하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이윤수 교수는 “신뢰성 높은 평가 도구를 통해 기업이 보다 공정하고 객관적인 채용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돕겠다”고 강조했다.

웨이플의 AI 기반 체크인 서비스는 대한민국 최고 문항 개발 전문가 이윤수 교수 연구팀과 인사실무자 커뮤니티 고독HR 내 현직 시니어 인사 전문가 40여 명의 도움을 받은 검증된 문항과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다. 실제 채용을 담당하는 전문가들이 검증한 만큼 실무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돼 높은 현장 적용성을 갖추고 있다. 이를 통해 채용 과정의 효율성과 신뢰성을 높이고, 보다 정교하고 실질적인 레퍼런스 체크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인규 웨이플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이 신뢰성 높은 추가 검증을 수행함으로써 채용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돕고, 외국 인재들에게는 공정한 자기 검증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이는 기업이 보다 우수한 인재를 효율적으로 선발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공정하고 효율적인 채용 프로세스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홍승락 HR어울림 운영자는 “외국 인재 채용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웨이플과의 협력을 통해 차별 없는 채용 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며 “기업과 인재가 상생하는 환경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HR어울림은 성장에 뜻이 있는 인사 전문가들이 모여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인사실무자 전문 커뮤니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