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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ICA-팀앤팀, 우간다 난민촌 9개 초등학교 위생환경 개선

3년간 진행된 위생 개선 사업
뉴스일자: 2025-03-16


좌) 교내 신규 건축된 화장실, 우) 기초 생리위생 교육에서 실습 중인 여학생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과 국내구호개발 NGO 팀앤팀은 인도적지원 만성재난 민관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진행한 ‘우간다 난민촌 내 학교 WASH 개선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난민 증가로 악화된 학교 위생환경, 절실한 변화 필요

 
최근 몇 년간 지속된 이웃 국가(남수단, 수단 등)의 내전 및 분쟁 악화로 우간다에 유입되는 난민 수는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국경 인근 난민촌 내 학교의 학생 수도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2021년 11월 기준, 사전 조사한 9개 학교의 총 학생 수는 14,179명이었지만, 2024년 초에는 20,772명으로 확인됐다. 단기간에 학생 수가 6,500여 명 넘게 늘어나면서 기존 위생시설 부족 문제가 더욱 심각해졌다. 학생들은 인구가 밀집된 지역에서 열악한 화장실을 사용할 수밖에 없었고, 교내 위생용품이 턱없이 부족해 기본적인 위생 관리조차 어려운 실정이었다. 특히, 생리대를 교체할 수 있는 안전한 공간과 여분의 생리대가 없어 여학생들이 생리 기간 중 결석하는 사례도 빈번했다.
 
3년간의 노력, 실질적 변화로 이어져
 
팀앤팀은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3년 동안 9개 학교에서 다양한 WASH(식수·보건·위생) 개선 활동을 진행했다. 주요 성과는 다음과 같다.
 
▲ 위생시설 확충 : 남학생용 14동, 여학생용 10동, 교사용 5동 등 총 29동의 신축 화장실을 건축했다. 그 결과, 화장실 한 칸당 이용 학생 수가 94명에서 61명으로 줄어 학생들이 보다 쾌적하게 화장실을 이용하게 되었다.

▲ 손 씻기 습관 형성 : 각 학교의 남녀 화장실 주변에 2개씩 총 18개의 손 씻기 시설을 설치했다. 이후 화장실 이용 후 손을 씻는 학생 비율이 10.9%에서 96.2%로 증가했다.

▲ 위생담당 교사 기초 위생교육 진행 : 매년 9명의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연 4회 위생 교육을 진행하여, 3년 동안 총 27명의 교사가 참여했다. 해당 교사들은 이후 자신의 학교로 돌아가 교내 학생들에게 위생 교육을 전파했고, 위생 시설 관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 여학생 대상 생리위생 교육 및 기초위생물품 지원 : 6,000명 이상의 여학생을 대상으로 생리위생 교육을 진행해 생리에 관한 기초지식과 생리 기간 내 적절한 대처 방법, 올바른 생리대 사용법 등에 대해 교육했다. 또한, 교내에서 스스로 위생처리를 할 수 있도록 부족한 생리대와 비누를 배분하여 학교에 결석하지 않도록 장려했다.
 
한 여학생은 "팀앤팀 덕분에 생리에 대한 부끄러움과 수치심이 훨씬 줄었고, 이제는 교육받은 학생들이 주변 어린 동생이나 친구, 가족들에게도 배운 내용을 전파하고 있다"며 긍정적인 변화가 있었음을 전했다.
 
한편, 코이카는 장기화된 분쟁 및 재난으로 인한 인도적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의 만성재난형 민관협력사업에서 더 나아가 올해부터 인도적지원-개발-평화구축을 연계한 HDP-Nexus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동 사업은 국내 NGO와 함께 인도적 위기 발생 국가 내 최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식수위생, 식량안보 및 영양, 보건의료, 기후변화 및 재난위험경감 등 다양한 부문에서 적극 지원하고 있다.
 
출처 : 한국국제협력단(KOI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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