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콘텐츠 전문 스타트업 언에이아이(대표 김영)는 특허법인 라우드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학원생들에게 특허, 상표, 디자인 등 지식재산권 관련 실무 교육과 함께, 자사 기술을 기반으로 한 특허의 출원 및 등록을 공동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언에이아이는 2024년 2월 설립 이래 AI 전문가, 오디오 전문가, 콘텐츠 전문가가 협력해 혁신적인 AI 콘텐츠 기술을 개발해 오고 있다. 특히 AI 더빙 솔루션 ‘보이스(VOIX)’를 통해 빠르고 정확한 더빙 서비스를 제공하며, 콘텐츠 제작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특허법인 라우드는 김앤장 출신 경력 10년 이상의 변리사 5인이 지난해 설립한 지식재산권 전문 그룹으로, PCT (특허협력조약 : Patent Cooperation Treaty) 및 해외 출원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라우드는 국내외 특허 출원 및 등록, IP 포트폴리오 관리 등 다양한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며, 스타트업부터 대기업까지 폭넓은 고객층의 신뢰를 받고 있다.

이번 협약 프로그램은 기존 이론 중심의 교육을 넘어, 대학원생들이 직접 특허 명세서를 작성하고 출원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교육 과정을 마련하는 동시에, 언에이아이의 혁신 기술을 대상으로 특허를 출원·등록하는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를 통해 대학원생들은 창의적 아이디어를 구체적인 지식재산으로 전환하는 소중한 경험을 쌓게 될 뿐만 아니라, 자사의 기술 경쟁력을 법적으로 보호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IP 기반을 확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 대표는 “대학원생들에게 실질적인 특허 출원 경험을 제공하고, 혁신적인 기술을 국내외에 보호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번 협약의 핵심”이라며 “라우드와의 협력을 통해 교육과 실무, 그리고 특허 전략의 모든 영역에서 시너지를 창출해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와 인재 양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협약은 첨단 기술과 지식재산권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젊은 인재들에게 실질적인 경험의 장을 제공함과 동시에, 언에이아이의 기술력을 국내외에서 인정받을 수 있는 중요한 발판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