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명의 IT 리더를 대상으로 한 레노버의 새로운 글로벌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79%는 AI를 통해 직원이 더 중요한 작업에 집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지만, 현재 사용 중인 디지털 워크플레이스 솔루션이 생산성, 참여, 혁신을 적절히 지원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절반도 되지 않는다. 단 36%만이 자사 시스템이 직원 참여를 ‘매우 효과적으로’ 지원한다고 믿는 반면, 무려 89%는 조직이 AI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려면 먼저 디지털 워크플레이스를 정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직장 생산성 재창조'에서는 생성형 AI가 미래의 업무에 제시하는 기회와 과제를 살펴보고, 성공적인 도입을 보장하기 위해 디지털 워크플레이스 혁신이 시급히 필요함을 강조하고 있다.

더 큰 생산성과 참여를 위한 AI의 잠재력 이용

보고서는 생성형 AI가 협업, 창의성, 생산성에 있어서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AI가 조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몇 가지 주요 영역을 설명하고 있다.

· 협업 강화: 가상 공동 작성 및 실시간 번역과 같은 AI 기반 도구는 장벽을 허물고 지역과 언어를 초월해 원활한 팀워크를 가능하게 한다.
· 창의적 역량 강화: AI는 반복적인 작업을 자동화함으로써 직원이 보다 전략적이고 혁신적인 작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창의적인 문제 해결을 촉진한다.
· 생산성 향상: AI 기반 통찰력은 업무 흐름을 간소화하고 효율성을 높이며 일상 업무를 가속화한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IT 리더의 절반 가까이(49%)가 생산적이고 매력적인 직원 경험(EX)을 만드는 것이 올해의 최우선 과제라고 답했다. 이는 지난달 레노버가 의뢰해 발표한 IDC 연구와 유사한 맥락이다. 글로벌 2025 CIO 플레이북인 AI 노믹스의 시대(It’s Time for AI-nomics)에 따르면 올해의 최우선 비즈니스 우선순위는 직원 생산성 향상이다.

장애 요소: 개인화 및 채택 장벽

AI를 중심으로 디지털 워크플레이스를 혁신해야 할 시급한 필요성에도 불구하고, AI의 광범위한 채택에는 여전히 몇 가지 주요 과제가 남아 있다.

· 개인화 격차: 설문조사에 참여한 IT 리더의 63%는 고도로 개인화된 디지털 워크플레이스가 필수적이라는 데 동의했지만, 구성 가능한 장치와 애플리케이션이 부족하다는 점이 여전히 가장 큰 장벽으로 남아 있다. 이런 획일적인 접근 방식은 직원들에게 충분한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한다.
· 지원 자동화: IT 리더의 61%는 AI 기반 IT 지원 자동화의 필요성을 인정하지만, 많은 조직은 여전히 이러한 시스템을 효과적으로 통합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AI 기반 미래를 위한 레노버의 비전

생성형 AI 기반 개인화의 새로운 시대로 접어들면서, 직원은 방해 없이 생각하고, 창조하고, 협업할 수 있어야 한다. 오늘날의 디지털 워크플레이스는 다양한 업무 스타일을 충족하는 고도로 개인화된 설정을 제공해야 하며, 이를 통해 회사는 생산성을 높이는 동시에 인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이는 단순히 기기와 소프트웨어에 대한 문제가 아니며 직원들이 의존하는 IT 지원 역시 그들의 특정 요구 사항과 능력에 맞춰 조정돼야 한다. AI의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레노버는 보다 광범위한 디지털 워크플레이스 전환 전략의 일환으로 생성형 AI를 핵심 비즈니스 운영에 적용하는 것을 옹호한다.

레노버의 디지털 워크플레이스 솔루션 부문 부사장 겸 총괄책임자인 락시트 구라(Rakshit Ghura)는 “AI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려면 직장을 혁신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기존 워크플로를 자동화하는 것만으로는 점진적인 이점만 얻을 수 있다. AI는 생산성의 법칙을 바꾸지만, 그 잠재력을 실현하려면 IT 리더가 경영진과 협력해 AI가 조직의 가치 창출 수단과 경쟁적 차별화를 어떻게 강화할 수 있는지 재고해야 한다”면서 “AI는 핵심 운영에 완벽하게 통합돼 직원 경험을 향상시키고 장기적 생산성을 촉진하는 개인화되고 효율적인 디지털 워크플레이스를 만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핵심 권장 사항

보고서는 직장에서 AI를 활용하고자 하는 기업에 세 가지 권장 사항을 제시한다.

· 직원 경험의 단순화 및 개인화: 각 개인의 역할에 맞춰 도구, 워크플로, 경험을 맞춤화하여 생산성과 혁신을 극대화한다.
· IT 프로세스 자동화: 생성형 AI를 사용해 효율적으로 기기를 관리하고 직원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해 더 가치 있는 작업에 리소스를 투입한다.
· 가치 창출을 위한 워크플로 혁신: 생성형 AI의 역량을 최대한 활용하고 혁신을 추진하기 위해 기존 워크플로와 프로세스를 재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