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건축 자재 기업인 클리어뷰는 신록태양광에너지(이하 ‘신록’)와 협력 계약을 체결하고 한국 시장 내 자사의 첨단 태양광 글레이징 기술의 유통 및 활용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협력 계약에 따라 신록은 건축, 건설, 온실 부문에서 클리어뷰의 태양광 글레이징 솔루션의 비독점적 유통사로 활동하게 되며, 태양광 펜싱 및 도로 방호벽 응용 분야에서는 독점 유통사로 임명된다.
또한 클리어뷰는 동진그룹의 자회사 바라컴퍼니가 충청북도 음성에서 추진 중인 바라 공장 확장 프로젝트에 대해 신록을 독점 파트너로 임명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약 2만5470㎡의 공장 면적을 증설하는 사업으로, 총 1900만달러(USD) 규모의 공사비가 투입된다.
이번 협력은 한국 정부가 스마트 팩토리 정책을 통해 IoT, AI, 청정에너지 등의 산업 4.0 기술을 적극 도입하고 있는 시점에 이루어졌다. 클리어뷰의 태양광 건축 자재는 이러한 스마트 제조 인프라를 위한 ESG 요건 충족 및 에너지 자립 실현을 지원할 것이다. 바라 공장 확장 프로젝트는 이러한 비전을 보여주는 대표 사례가 될 것이다.
클리어뷰 CEO 마틴 딜은 “이번 신록과의 협력은 클리어뷰의 글로벌 성장 전략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다. 한국은 친환경 건설과 신재생에너지 기술에 있어 역동적이고 선진적인 시장이다. 이번 바라 공장 프로젝트를 통해 당사의 건축 통합형 태양광 기술을 대규모로 선보이는 동시에 현지의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와 협업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신록 회장 겸 창립자 김대석은 “우리는 태양광 통합 유리 기술의 글로벌 선도 기업인 클리어뷰와의 파트너십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이번 협업은 한국의 건설 및 인프라 부문에 세계적 수준의 혁신을 도입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바라 공장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클리어뷰의 고성능 글레이징 제품을 펜싱, 방호벽, 건물 등 다양한 한국 시장에 도입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향후 몇 달 안에 구체적인 상업 조건, 제품 지원, 현지 인증 책임 분담 등을 포함하는 유통 계약서를 체결할 예정이다. 그동안 신록은 바라 공장 확장 프로젝트 및 한국 내 다른 고객 확보를 위한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다.
회사는 진행 상황에 따라 시장에 소식을 추가로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출처 : ClearVue Technologies Lim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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