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고 하이톤이 운영하는 ‘청춘마이크’ 수도·강원권이 2025년 4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4월 30일부터 5월 4일까지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과 강원권 전역을 돌며 다양한 관객들과 만난다.
‘청춘마이크’는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청년예술가들의 거리 공연을 통해 국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하고, 실력 있는 지역 청년예술가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해 성장·지속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5년 문화가 있는 날 ‘청춘마이크’ 수도·강원권은 ‘빛나는 가치를 찾아 방방곡곡을 누비는 아티스트’라는 의미를 담아 ‘무지개 추적단’이라는 콘셉트로 운영된다. 이번 공연은 지역 관객의 시선에 맞춰 그 일상 속으로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무지개 추적단의 행선지인 신도림역과 부평역에서는 유동인구가 많은 공간의 특성을 반영해 다양한 취향의 관객들이 공감할 수 있는 ‘따뜻함’과 ‘공감’이 담긴 공연이 펼쳐진다. 시화공업단지 옆 위치한 시화 중앙공원에서는 ‘금요일 밤의 평화’를 주제로 직장인들을 위한 힐링 무대가 준비돼 있다.
삼척중앙시장 읍성쉼터에서는 바이올리니스트 ‘바이올린 장한샘’, 클래식 크로스오버 팀 ‘포트레스 크리에이터스’, 로큰롤 그룹사운드 ‘차세대’, 스트릿댄스 팀 ‘두다스트릿’이 함께 참여해 ‘소소의 미학’을 주제로 작은 것들의 아름다움과 삶의 소소한 즐거움을 전하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장애인과 비장애인, 느린학습자 등 다양한 사람이 함께하는 브라스밴드 ‘아인스바움’과 브라질 전통음악 쇼루와 쌈바를 선보이는 ‘쇼루식구’, 환상적인 인형극을 선보이는 ‘창작집단 싹’, 그리고 다양한 기술을 활용해 한국적인 소리를 그려내는 ‘경성구락부’ 등 폭넓은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청춘마이크’ 수도·강원권의 상세 공연일정과 정보는 ‘청춘마이크’ 수도·강원권 SNS 채널과 지역문화통합정보시스템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