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보틀(blackbottle.co.kr)은 커피전문점 창업 포화 속에 낮에는 커피와 브런치, 밤에는 칵테일을 판매하는 펍(pub) 스타일로 타 커피전문점과 차별화된 공간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합정역 3번 출구 서교동 카페거리에 위치한 블랙보틀은 지난 4월 오픈을 시작으로 2개월째 접어들면서 젊은이들에게 새로운 카페로 소문이 나고 있다.

매장 인테리어부터 남다르다. 블랙과 화이트를 주 컬러로 하여 무게감과 함께 콘크리트의 거친 노출이 그대로 드러난 높은 천장과 편안한 에디슨 조명, 고재 테이블이 빈티지 분위기를 연출한다. 편안한 소파와 프로젝트를 설치하여 모임, 소규모 강연회, 데이트를 즐길 수 있는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블랙보틀을 운영하는 장효빈 대표는 “최근 프리미엄 커피가 선보이고 있는 가운데, 기존의 전형적인 커피숍의 이미지를 벗고 신선한 원두와 최고의 커피머신을 사용하여 프리미엄 커피와 이탈리안 브런치 레스토랑을 접목한 카페펍을 선보였는데 반응이 기대 이상”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