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시스 목훈재단(이사장 손동창)이 18일 서울 송파구 퍼시스그룹 본사에서 ‘2025 퍼시스 목훈 미래인재를 위한 인스파이어 데이(Inspire Day)’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국 영재학교 및 과학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퍼시스 목훈 미래인재 장학생 23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손동창 이사장을 비롯한 재단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퍼시스 목훈재단은 2024년부터 ‘미래인재 장학사업’을 통해 경제적 여건으로 학업에 집중하기 어려운 수학·과학 분야 우수 인재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사회통합 전형으로 영재학교나 과학고등학교에 입학한 학생들 중 태도, 역량, 성장 가능성을 고루 갖춘 인재를 선발해 경제적·정서적 성장을 함께 돕고 있다.

이날 행사는 장학생들에게 영감과 동기를 전하기 위해 장학증서 수여식을 시작으로 점심을 비롯한 교류 시간, 선배 장학생과의 대화 및 그룹 프로그램, 인공지능 분야 전문가 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1기 장학생과의 대화 시간은 후배들에게 실질적인 조언과 격려를 전하며 높은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

현장에서는 연세대학교 계산과학공학과 신원용 교수의 특강도 마련됐다. ‘AI 특이점 시대에 갖추어야 할 것들 그리고 우리가 나아가야 할 길’을 주제로 진행된 강연에서는 AI 시대에 필요한 역량과 진로 방향에 대한 통찰을 제시하며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참석한 한 학생은 앞으로의 미래 설계에 대한 영감을 얻을 수 있었다며, 인생의 중요한 갈림길에서 필요한 조언을 받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남겼다.

퍼시스 목훈재단은 장학금 외에도 1:1 진로-진학 온라인 멘토링, 도서 지원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장학생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재단은 향후 인스파이어 데이를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하며 장학생들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손동창 이사장은 “퍼시스그룹이 대한민국 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만큼, 미래인재 육성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한다”며 “사회통합 전형으로 입학한 우수한 인재들이 경제적 여건에 구애받지 않고 본래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퍼시스 목훈재단은 국가의 지원이 미치지 않는 사각지대에 있는 학생들을 적기에 실질적으로 돕고자 설립된 재단으로, 우수한 수·과학 분야의 미래인재 학생들이 경제적 이유로 학업을 중단하지 않도록 통합적인 지원을 함으로써, 우리 사회의 건강한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출처 : 퍼시스 목훈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