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논산시 연무읍에서 연무농협(최용재 조합장)과 한국딸기농부혁신학교(이기웅 학장)가 손잡고 2025년 9월 1일부터 2026년 5월 31일까지 9개월간 '딸기농가별 1:1 맞춤형 그린톡톡 부자농법' 프로그램을 공식적으로 출범했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2024년 11월부터 2025년 5월까지 시범사업에서 최다 1~3톤의 추가 수확을 거둔 딸기농가별 성과를 바탕으로, 연무농협 딸기조합원 240여 명 중 1차로 30명을 선발해 현장 적용을 지원한다.
 
특히 청년 및 귀농 딸기농부들에게 실무재배 기술과 자신감을 심어주는 한편, 관행농법에 익숙한 농가에도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한국딸기농부혁신학교(KOSFIA)는 딸기재배 기간 내 관리해야 할 변수 100여 가지를 정리하고, 각 농가별 필요에 맞춘 실무기술을 1:1 맞춤형으로 현장에서 바로 적용가능하다는 점이 눈에 띄며, 참가자들은 정식부터, 재배, 수확까지 약 9개월간 현장 멘토링을 받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 출범은 딸기 다수확과 고수익을 위한 기술 혁신 도입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연무농협의 연무농협 조합원들을 위한 헌신적 노력과 관심이 딸기재배 기술과 딸기경쟁력 성장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자료 제공 : 리젠농업과학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