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워치 브랜드 미도(MIDO)가 아이코닉 컬렉션 멀티포트 TV 빅 데이트의 새로운 모델 ‘멀티포트 TV 빅 데이트 티타늄’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하이테크 소재인 티타늄을 적용했다. 티타늄은 가볍지만 강도가 뛰어나 편안하면서도 견고한 착용감을 제공하며, 특유의 현대적인 매력을 지닌다. 특히, 이번 모델은 다양한 그레이 톤과 텍스쳐의 변화를 섬세하게 활용한 점이 특징이다. 은은한 광택과 모노크롬 톤은 미도의 아이코틱 TV 실루엣에 세련된 분위기를 더하고, 새틴 처리와 폴리싱이 조화를 이룬 베젤, 선레이 새틴 피니쉬의 그레이 그라데이션 다이얼, 그리고 빈티지 무드의 TV 형태 케이스가 어우러져 독창적인 스타일을 완성했다.

무브먼트는 칼리버 80 오토매틱을 탑재하여, 최대 80시간의 파워 리저브를 제공한다. 또한, 니바크론™ 밸런스 스프링을 적용해 자기장과 온도 변화에 강하며, 투명한 케이스백을 통해 코트 드 제네바 장식과 미도 로고가 새겨진 로터를 감상할 수 있다. 여기에 10bar(100m) 방수 성능을 갖추어 일상은 물론 다양한 활동에서도 안정적인 신뢰성을 보장한다.

1970년대 TV 스크린 형태에서 영감 받아 탄생한 멀티포트 TV 라인은 2023년 멀티포트 TV 빅 데이트 컬렉션으로 화려하게 부활 후, 이번 올 티타늄 버전의 모델로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멀티포트 TV 빅 데이트 티타늄은 미도의 역사와 워치메이킹 전문성을 담아내면서도 스포티하고 세련된 미학을 동시에 구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