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이래 첫 고정 예능프로그램 KBS2 ‘더 딴따라’에서 심사위원인 마스터로 활약하고 있는 김하늘에게 뜨거운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그간 작품 이외에서는 볼 수 없었던 김하늘의 다정하고도 훈훈한 선배미(美)에 절로 매료되고 있는 것.

첫 고정 예능 참여 배경부터가 참된 선배의 마음!

김하늘은 다년간 수많은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대중이 가장 사랑하는 배우로, 연기자를 꿈꾸는 후배들에게는 닮고 싶은 워너비이자 롤 모델로 통한다. 이런 김하늘이 첫 고정 예능으로 서바이벌 오디션 심사위원을 맡았다는 소식에 기대와 이목이 집중됐던 상황.

앞서 김하늘은 ‘더 딴따라’ 출연 이유로 “오디션 프로그램이라 해서 누군가를 평가하는 걸 잘할 수 있을까 굉장히 망설였어요. 하지만 노래만 잘하는 친구를 뽑는 것이 아닌, 연기하는 친구도 뽑는다고 해서 제가 경험했던 것들을, 저를 발견했던 분들의 느낌을 생각해서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면 재밌고 보람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으로 제가 감히 도전을 하게 되었습니다”라고 밝힌 바 있다. 연기자를 꿈꾸는 후배들을 위해 작은 도움이라도 되고자 용기를 내었다는 김하늘의 마음가짐에서 그녀의 깊은 속내와 진심이 절로 느껴진다.

연기 경력 27년 차 베테랑 배우의 남다른 안목!

지난 1회에서 김하늘은 편해준 참가자의 독백 연기를 보며 다른 마스터들과 상반된 심사평으로 “저는 좋았거든요”라며 호평을 쏟아내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이어 호소력 짙은 노래로 다른 마스터들의 마음을 돌리게 된 편해준 참가자의 모습에 박진영은 “하늘 씨에게 우리가 못 보는 뭐를 보는 눈이 있는 것 같아”라고 전하며 그녀의 안목에 놀라워했다.

김하늘이 배우로서 성실하게 다져 온 내공이 ‘더 딴따라’를 통해 드러나 보는 이들을 감탄하게 한다. 섬세한 시선으로 참가자들의 재능을 알아보는 남다른 안목과 통찰력이 빛나며 마스터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는 반응이다.

“저, 정말 반했어요” 극찬의 ‘칭찬 요정’ & 경험에서 우러난 ‘아낌없는 멘토링’

김하늘은 눈에 띄는 실력파 참가자들의 무대에 한눈에 반한 듯 마음에서 우러난 극찬을 쏟아내 ‘칭찬 요정’으로 떠오르고 있기도. 2회 방송된 부산 로컬 라운드에서 만난 안영빈 참가자가 ‘I love My Body’와 뮤지컬 ‘시카고’의 ‘I can’t Do It Alone‘을 완벽히 선보인 것을 본 김하늘은 “저, 정말 반했어요. 아까 앉아서 무슨 생각을 했냐면 되게 황홀하다. 이런 분들을 제가 보면서 내가 되게 호강하고 있구나”라며 감격에 겨운 듯 칭찬을 아끼지 않는 심사평을 남겨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뿐만 아니라 4회에서 1라운드 진출자들을 대상으로 연기 수업에 나선 김하늘은 경험에서 우러나온 아낌없는 멘토링으로 눈길을 끌었다. 신시연, 세야모카 참가자의 ‘황금빛 내 인생’ 속 연기를 보고 김하늘은 신시연이 간과한 부분을 짚어내 보완점을 제시한데 이어, 김나연, 모아나 참가자의 ‘멜로가 체질’ 연기에 대해 잘했던 점을 꼽으며 칭찬을 전해 참가자들의 사기를 높였다.

김하늘은 먼저 경험한 선배로서 참가자들의 재능을 세밀히 살피며 조언을 건네는 등 발전을 위한 도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후문.

‘더 딴따라’의 주인공이 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치는 참가자들 한 명 한 명에게 꼭 필요한 존재가 될 수 있도록 진심을 담아 다가가는 김하늘. 그녀의 진정성 깃든 마음이 곳곳에 녹아들며 매주 일요일 밤을 웃음과 감동으로 달구고 있다.